
[ 굿모닝 에브리원 ]
: 기존의 직장에서 스펙 빵빵한 신입 피디에게 자리를 뺏기고 힘겹게 타 방송사 아침 프로그램 자리를 얻었다. 새로운 직장을 얻어 안도감도 잠시. 청천벽력이 들려왔다. 6주내에 시청률이 오르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사라진단다. 주인공 베키는 이 프로그램을 보전할 수 있을까?
자신의 직업에 열의가 가득 찬 주인공 베키. 어떻게든 자리를 잡아가려 하는데 위에선 프로그램을 폐지하려하고, 프로그램 내부에선 인기있는 컨텐츠도 없다. 앞이 캄캄한 상황이다. 하지만, 베키는 피디라는 책임자이기에 자신의 팀원이 직장을 잃게 만들 수 없어 온갖 노력을 다한다. 그리고 그 결과가 서서히 보인다.
베키가 멋있었다. 자신의 직업에 확신을 갖고 발전하려는 모습. 그에 더 나아가 팀원까지 챙기는 모습. 처음은 이 노력이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는 모든 팀원이 베키의 노력을 알게된다.
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했는데, 이런 일은 영화상에서만 생기는 건 아닌듯하다. 현실에서도 한사람의 노력이 처음엔 보이지 않지만 나중엔 모두가 알게 됨을 몇번이나 경험했다. 노력이 결국 결실을 맺더라.
그래서 회사에서 정말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 직장인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.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도 나중은 영화처럼 당신의 노력을 다 알게 될테니,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!
응원합니다!
굿모닝 에브리원, 추천합니다.
'넷플릭스 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넷플릭스 영화] 괜찮아요, 미스터 브래드 (+ 자격지심이 느껴질 때) (0) | 2021.09.05 |
---|---|
[넷플릭스 영화] 레전드 (+ 톰하디의, 톰하디에 의한, 톰하디를 위한) (0) | 2021.09.04 |
[넷플릭스 영화] 인턴 (+ 처음은 다 서툴지만 결국엔 해낸다) (0) | 2021.09.03 |
[넷플릭스 영화] 데몰리션 (+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) (0) | 2021.09.03 |
[넷플릭스 영화] 저승까지 파티피플! (+ 술은 적당히, 사랑은 넘치게) (0) | 2021.09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