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[ 저승까지 파티피플! ]
: 인생이 파티인 캐시. 생일에도 파티는 계속 된다. 내 생일이니까 마시고 죽자. 그렇게 캐시는 술에 떡이 되었고, 다음날 아침 숙취로 인해 정신 못 차린 채 화장실에서 넘어졌다. 눈 떠보니 갑자기 내 앞에 수호천사가 나타났다. 내가 죽었단다. 세상에나. 상황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나한테 과업이 주어졌다. 이걸 안하면 지옥행이란다. 과업 수행기간은 5일. 과연 나는 이걸 다 해낼 수 있을까?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떠날 수 있을까?
죽음이란 소재를 가볍게 풀어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. 그리고 자신이 떠난 뒤 남은 사람들을 외롭지 않게 이어주는데,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이어져 있는걸보면 진짜 저 위에서 날 도와주고 있나 생각이 든 영화.
저승까지 파티피플!,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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